도메인 이메일 만드는 법, 회사 주소로 메일 쓰는 5단계
도메인 이메일은 업무용 메일 서비스에 가입한 뒤 우리 도메인의 MX 레코드를 그 서비스로 연결하면 씁니다. 이 글에서는 도메인 메일의 원리, 서비스를 고르는 기준, 연결 5단계와 발송 인증, 홈페이지와 메일을 따로 둘 때 주의할 점을 정리했습니다.
도메인 이메일이란 무엇인가요
도메인 이메일은 info@회사도메인처럼 회사가 가진 도메인을 주소 뒤에 붙인 메일입니다. 무료 포털 메일보다 회사 이름이 바로 보이고, 담당자가 바뀌어도 같은 주소를 넘겨 쓸 수 있어 거래처와 고객에게 신뢰를 줍니다.
도메인을 샀다고 메일이 저절로 생기지는 않습니다. 메일을 받고 보관하고 보내는 일은 메일 서버가 하고, 도메인은 "이 주소로 오는 메일은 어느 서버로 보내라"는 안내만 합니다. 이 안내가 DNS 의 MX 레코드입니다. 그래서 메일 서비스 가입과 DNS 연결은 별개의 두 작업입니다.
홈페이지와 메일은 따로 둘 수 있다
한 도메인 안에서 홈페이지 주소는 A 레코드나 CNAME 으로, 메일은 MX 레코드로 연결합니다. 레코드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홈페이지는 웹호스팅에, 메일은 업무용 메일 서비스에 두는 구성이 흔합니다. 디코랩 호스팅도 메일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으므로, 메일은 외부 서비스에 두고 홈페이지와 같은 도메인으로 함께 씁니다.
업무용 메일 서비스 고르는 기준
구글 워크스페이스, 마이크로소프트 365, 네이버 웍스처럼 도메인을 연결해 쓰는 업무용 메일 서비스가 여럿 있습니다. 아래 표는 서비스를 비교할 때 볼 항목을 정리한 것입니다.
| 항목 | 확인할 내용 | 왜 중요한가 |
|---|---|---|
| 요금 방식 | 사용자 한 명당 요금인지, 별칭 주소는 무료인지 | info·contact 같은 공용 주소가 많으면 비용이 달라짐 |
| 저장 용량 | 계정마다 메일함 용량 | 첨부파일이 많은 업무는 금방 참 |
| 함께 쓰는 도구 | 캘린더, 문서, 메신저 포함 여부 | 이미 쓰는 업무 도구와 겹치지 않게 |
| 관리 기능 | 계정 추가·정지, 2단계 인증 강제 | 퇴사자 정리와 보안 관리 |
| 이전 지원 | 예전 메일함 가져오기 도구 | 포털 메일에서 옮길 때 자료 보존 |
요금과 용량은 서비스마다 자주 바뀌므로 가입 직전에 각 서비스의 공식 요금 안내에서 확인합니다.
도메인 이메일 연결 5단계
서비스를 정했다면 아래 순서로 연결합니다. 그림은 같은 순서를 한 장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 서비스 가입: 업무용 메일 서비스에 회사 명의로 가입하고 사용할 도메인을 입력합니다.
- 도메인 소유 확인: 서비스가 알려 주는 TXT 레코드를 도메인 DNS 에 추가해 이 도메인이 우리 것임을 증명합니다.
- MX 레코드 변경: 기존 MX 레코드를 지우고 서비스가 안내한 MX 값을 우선순위와 함께 넣습니다.
- 발송 인증 설정: SPF, DKIM, DMARC 레코드를 추가해 우리 도메인으로 보낸 메일이 스팸으로 분류되지 않게 합니다.
- 계정 만들기와 시험: 사용자와 공용 주소를 만들고 외부 메일 주소와 서로 주고받아 봅니다.
그림의 셋째 단계에서 MX 레코드를 바꾸는 순간부터 새 메일은 새 서비스로 들어갑니다. DNS 변경은 바로 퍼지지 않고 몇 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 업무가 적은 시간에 바꾸고, 그사이 예전 메일함도 함께 확인합니다. 넷째 단계의 SPF·DKIM·DMARC 설정 순서는 이메일 발송 도메인 인증, SPF·DKIM·DMARC 설정 순서 5단계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연결할 때 자주 하는 실수
도메인 메일은 설정 한 줄이 틀려도 메일이 사라지거나 스팸함으로 갑니다. 아래 항목을 연결 전후에 확인합니다.
- 예전 MX 레코드를 남겨 두어 메일이 두 서비스로 나뉘어 들어간다.
- 홈페이지 문의 폼이 보내는 알림 메일을 SPF 에 넣지 않아 알림이 스팸으로 분류된다.
- DNS 를 바꾸다 홈페이지용 A 레코드를 실수로 지운다.
- 메일 서비스를 직원 개인 명의로 가입해 퇴사 뒤 관리 계정을 찾을 수 없다.
- 도메인 만료일을 놓쳐 홈페이지와 메일이 한꺼번에 멈춘다.
DNS 를 바꾸기 전에 지금 레코드 목록을 화면 캡처나 문서로 남겨 두면, 잘못 지웠을 때 바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위 실수를 연결 전후 점검 항목으로 바꿔 정리한 것입니다.
명의와 관리 계정 정리
도메인 등록 계정, DNS 관리 계정, 메일 서비스 관리자 계정은 모두 회사 공용 주소와 회사 결제 수단으로 만들어 둡니다. 도메인 명의와 연장 관리는 도메인 구입 전 알아둘 것에서 자세히 다뤘습니다. 관리자 계정에는 2단계 인증을 켜고, 계정 정보는 담당자 한 명이 아니라 회사가 정한 곳에 보관합니다.
디코랩이 돕는 방식
디코랩은 메일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지 않습니다. 홈페이지를 만들거나 관리할 때 고객이 가입한 외부 메일 서비스와 같은 도메인을 함께 쓸 수 있도록 홈페이지 쪽 DNS 설정을 확인하고, 문의 폼 알림이 잘 도착하는지 점검합니다. 유지보수 범위는 디코랩 유지보수 상품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도메인을 사면 메일 주소도 같이 생기나요?
도메인만으로는 메일을 받을 수 없습니다. 메일 서버를 제공하는 서비스에 가입하고 MX 레코드를 그 서비스로 연결해야 메일 주소를 쓸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업체와 메일 서비스가 달라도 되나요?
됩니다. 홈페이지는 웹 주소용 레코드로, 메일은 MX 레코드로 연결하기 때문에 같은 도메인을 서로 다른 곳에 나눠 둘 수 있습니다.
포털 메일로 받던 메일은 어떻게 옮기나요?
많은 업무용 메일 서비스가 예전 메일함을 가져오는 도구를 제공합니다. 옮기기 전에 거래처에 새 주소를 알리고, 일정 기간은 예전 메일함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메일이 스팸함으로 간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SPF, DKIM, DMARC 레코드가 빠졌거나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메일 서비스 관리 화면에서 안내하는 값과 DNS 에 들어간 값이 같은지 먼저 확인합니다.
홈페이지와 회사 메일을 같은 도메인으로 정리하고 싶다면 사용 중인 도메인과 메일 서비스를 적어 디코랩 프로젝트 문의로 보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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