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기획서 작성법, 업체에 전달할 8가지 항목 정리
홈페이지 기획서 작성법의 핵심은 목적, 대상, 방문자 행동, 메뉴, 페이지별 내용, 기능, 자료, 일정·운영 여덟 가지를 업체가 오해 없이 읽도록 정리하는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항목별로 무엇을 쓰면 되는지와 기획서를 쓰는 순서, 자주 하는 실수를 정리했습니다.
홈페이지 기획서가 필요한 이유
홈페이지 상담에서 "깔끔하게, 회사 소개 위주로"라고만 전하면 업체마다 떠올리는 사이트가 다릅니다. 페이지 수, 필요한 기능, 자료를 누가 준비하는지가 정해지지 않으면 견적과 일정도 서로 다른 가정 위에서 나옵니다.
기획서는 이런 차이를 줄이는 문서입니다. 거창한 형식이 아니어도 되고, 회사 담당자가 아는 내용을 정해진 항목에 맞춰 적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같은 기획서를 여러 업체에 보내면 견적을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기도 쉬워집니다. 견적서 항목을 읽는 법은 홈페이지 제작 비용과 견적서 읽는 법에 정리했습니다.
업체에 전달할 기획서 8가지 항목
아래 표는 기획서에 넣을 여덟 항목과 각 항목에 쓸 내용, 스스로 답해 볼 질문을 비교한 것입니다.
| 항목 | 쓸 내용 | 스스로 답해 볼 질문 |
|---|---|---|
| 목적 | 홈페이지로 이루려는 것 | 문의 받기, 회사 신뢰 주기, 채용 안내 가운데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
| 대상 | 주로 방문할 사람 | 누가,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알고 싶어 찾아오는가 |
| 방문자 행동 | 방문자가 마지막에 할 일 | 전화, 문의 폼, 카카오톡 상담, 방문 예약 중 무엇인가 |
| 메뉴 구조 | 메뉴와 하위 페이지 목록 | 방문자가 찾는 순서대로 묶였는가 |
| 페이지별 내용 | 페이지마다 들어갈 글과 사진 | 각 페이지에서 꼭 전해야 할 내용은 무엇인가 |
| 기능 | 게시판, 문의 폼, 예약 등 | 지금 꼭 필요한 기능과 나중에 더해도 되는 기능은 무엇인가 |
| 자료 | 로고, 사진, 문구, 인증서 등 | 이미 있는 자료와 새로 만들어야 할 자료는 무엇인가 |
| 일정·운영 | 오픈 희망일, 담당자, 수정 주기 | 누가 결정하고, 오픈 뒤 누가 내용을 고치는가 |
여덟 항목은 성격에 따라 방향(목적·대상·방문자 행동), 구성(메뉴·페이지별 내용), 기능, 준비(자료·일정·운영) 네 묶음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림은 이 네 묶음을 카드로 정리한 것입니다.
방향: 목적·대상·방문자 행동
가장 먼저 정할 것은 홈페이지의 목적입니다. 목적이 여러 개라면 우선순위를 매겨 두세요. 첫 화면에 무엇을 크게 둘지, 어떤 버튼을 눈에 띄게 둘지가 모두 이 순서에서 나옵니다. 대상은 "누구나"보다 "처음 거래처를 찾는 구매 담당자"처럼 구체적일수록 좋습니다.
구성: 메뉴와 페이지별 내용
메뉴는 완성본이 아니어도 됩니다. 넣고 싶은 페이지를 모두 적고 비슷한 것끼리 묶어 두면 업체가 다듬을 수 있습니다. 묶는 방법은 홈페이지 메뉴 구조 짜는 법을 참고하세요. 페이지마다 꼭 들어가야 할 내용을 두세 줄씩 적어 두면 디자인과 문구 작업이 빨라집니다.
기능과 준비: 꼭 필요한 것부터
기능은 "있으면 좋은 것"까지 모두 적기보다 오픈 때 꼭 필요한 것과 나중에 더할 것을 나눠 적습니다. 자료는 이미 있는 것과 새로 만들어야 하는 것을 구분하고, 누가 언제까지 준비할지 함께 적습니다. 일정은 오픈 희망일과 그 이유(행사, 사업 시작일 등)를 함께 쓰면 업체가 일정을 현실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기획서 쓰는 순서
여덟 항목을 표 순서대로 채우면 되지만, 실제로는 아래 순서로 쓰면 앞에서 정한 내용이 뒤 항목의 기준이 되어 덜 헤맵니다. 그림은 이 순서를 단계별로 정리한 것입니다.
- 목적과 우선순위를 한 문단으로 적습니다.
- 주요 방문자와 그들이 마지막에 할 행동을 정합니다.
- 넣고 싶은 페이지를 모두 적고 메뉴로 묶습니다.
- 페이지별로 꼭 들어갈 내용과 보유 자료를 적습니다.
- 필요한 기능을 지금과 나중으로 나눕니다.
- 오픈 희망일, 결정권자, 운영 담당자를 적고 업체와 함께 검토합니다.
기획서에서 자주 하는 실수
- 참고 사이트 주소만 나열하고 무엇이 마음에 드는지는 적지 않는다.
- 나중에 쓸지도 모르는 기능까지 모두 처음부터 넣는다.
- 사진과 문구를 누가 준비하는지 정하지 않아 일정이 밀린다.
- 최종 결정권자가 상담에 빠져 있다가 시안 단계에서 방향이 바뀐다.
참고 사이트를 보낼 때는 "첫 화면 사진 배치", "서비스 설명 순서"처럼 마음에 드는 부분을 한 줄씩 함께 적으면 의도가 정확하게 전달됩니다.
디코랩이 돕는 방식
디코랩은 기업·브랜드 웹사이트, 쇼핑몰, 웹 서비스 등을 제작하며 포함 범위·일정·비용·유지관리 방식을 상담한 뒤 제안합니다. 기획서가 완성되지 않았어도 디자인 샘플 게시판에서 원하는 분위기의 샘플을 보고 문의할 수 있습니다. 회사 홈페이지의 제작 범위는 회사 홈페이지 제작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기획서는 어떤 형식으로 써야 하나요?
정해진 형식은 없습니다. 문서 파일, 슬라이드, 메일 본문 어느 것이든 여덟 항목이 빠짐없이 들어 있으면 됩니다.
예산도 기획서에 적어야 하나요?
대략의 범위를 적어 두면 업체가 그 안에서 가능한 구성을 제안하기 쉽습니다. 범위를 밝히기 어렵다면 꼭 필요한 기능과 나중에 더할 기능을 나눠 적는 것만으로도 견적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기획서가 없으면 상담을 받을 수 없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상담에서 질문에 답하다 보면 기획서 항목이 채워집니다. 다만 목적과 대상만이라도 미리 정리해 두면 상담이 훨씬 구체적으로 진행됩니다.
참고 사이트는 몇 개 정도 보내면 좋나요?
개수보다 이유가 중요합니다. 두세 곳이라도 각각 어떤 점이 좋은지 적어 보내면, 이유 없이 많은 주소를 보내는 것보다 의도가 잘 전해집니다.
작성한 기획서나 정리한 메모가 있다면 함께 보내 디코랩 프로젝트 문의로 상담을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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