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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홈페이지 제작, 언어를 추가하기 전에 정할 6가지

디코랩디코랩 ·
07-12

다국어 홈페이지 제작은 번역보다 먼저 대상 언어와 독자, 언어별 주소 구조, 번역·갱신 담당, 언어 전환 메뉴, 검색 노출 설정을 정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언어를 추가할 때 정할 6가지와 진행 순서, 운영 중에 자주 생기는 실수를 정리했습니다.

다국어 홈페이지라는 제목과 지구본 아이콘이 들어간 대표 이미지
다국어 홈페이지는 번역 전에 운영 방식부터 정해야 합니다.

다국어 홈페이지가 단순 번역과 다른 이유

한국어 홈페이지를 그대로 번역기에 넣으면 겉모양은 다국어 사이트가 됩니다. 하지만 해외 방문자는 한국 방문자와 궁금한 점이 다릅니다. 연락 방법, 배송이나 방문 가능 지역, 결제 통화, 시간대처럼 한국어 페이지에는 없어도 되는 정보가 외국어 페이지에서는 먼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 언어가 하나 늘면 고칠 곳도 그만큼 늘어납니다. 한국어 공지는 바뀌었는데 영문 페이지는 1년 전 내용이 그대로 남는 일이 흔합니다. 그래서 다국어 홈페이지는 제작보다 갱신 체계가 더 중요하고, 언어를 몇 개 추가할지는 갱신할 수 있는 사람과 시간에 맞춰 정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언어를 추가하기 전에 정할 6가지

아래 표는 언어를 추가하기 전에 정해야 할 항목과 항목마다 내부에서 답해 둘 질문을 정리한 것입니다.

항목정할 내용확인할 질문
대상 언어와 독자어느 나라, 어떤 사람이 볼지해외 거래처인가, 국내 거주 외국인인가
번역 범위전체 페이지인지 핵심 페이지만인지게시판·공지까지 번역할 것인가
주소 구조언어별 주소를 어떻게 나눌지하위 폴더, 하위 도메인, 별도 도메인 중 무엇인가
번역·갱신 담당누가 번역하고 누가 검수할지한국어를 고치면 외국어는 누가 언제 고치는가
언어 전환 메뉴전환 버튼의 위치와 표기국기 대신 언어 이름으로 표시하는가
검색 노출 설정언어별 페이지를 검색엔진에 알리는 방법언어별 페이지가 서로를 가리키게 설정했는가

번역 범위는 핵심 페이지부터

처음부터 모든 메뉴를 번역할 필요는 없습니다. 회사 소개, 주요 서비스나 제품, 연락처처럼 외국어 독자가 실제로 찾는 페이지부터 옮기고, 자주 바뀌는 공지나 게시판은 번역할지 따로 정합니다. 번역하지 않는 메뉴는 외국어 화면에서 감추거나 한국어 페이지라는 안내를 붙여 두면 혼란이 줄어듭니다.

언어별 주소 구조 고르기

Google 검색 센터의 다국어 및 다지역 사이트 관리 안내는 언어마다 다른 주소를 쓰라고 권하고, 주소 뒤에 매개변수를 붙여 언어를 바꾸는 방식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아래 표는 이 안내에 나온 주소 구조를 운영 관점에서 비교한 것입니다.

방식예시장점주의할 점
하위 폴더example.com/en/설정과 관리가 쉽다서버 위치가 하나로 묶인다
하위 도메인en.example.com언어별로 서버를 나눌 수 있다주소만으로 언어인지 국가인지 알기 어렵다
국가별 도메인example.de대상 국가가 분명하다도메인 비용과 관리 부담이 크다
주소 매개변수example.com?lang=en구현이 간단해 보인다Google이 권장하지 않는다
하위 폴더, 하위 도메인, 국가별 도메인 세 가지 주소 구조의 예시와 장단점을 비교한 표
언어별 주소 구조 세 가지의 장단점 비교

그림처럼 소규모 회사나 연구실처럼 언어가 두세 개이고 같은 팀이 관리한다면 하위 폴더 방식이 가장 관리하기 쉽습니다. 나라별로 다른 법인이나 담당자가 운영하는 경우라면 하위 도메인이나 국가별 도메인을 검토합니다.

다국어 홈페이지 제작 순서

언어를 추가하는 작업은 보통 아래 순서로 진행합니다. 번역 원고가 늦어지면 전체 일정이 밀리므로, 원고 준비를 디자인 작업과 함께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대상 언어와 독자, 번역할 페이지 목록을 정합니다.
  2. 언어별 주소 구조와 언어 전환 메뉴의 위치를 정합니다.
  3. 한국어 원고를 확정한 뒤 번역을 맡기고, 원어민이나 해당 언어에 익숙한 사람이 검수합니다.
  4. 외국어 글자 길이에 맞춰 버튼, 메뉴, 제목이 깨지지 않는지 디자인을 확인합니다.
  5. 언어별 페이지를 서로 연결하는 검색 노출 설정을 넣고 공개합니다.
  6. 한국어를 고칠 때 외국어도 함께 고치는 갱신 규칙을 문서로 남깁니다.
대상 언어 정하기부터 갱신 규칙 정리까지 다국어 홈페이지 제작 6단계를 순서대로 나열한 도식
다국어 홈페이지 제작 6단계

그림의 마지막 단계인 갱신 규칙이 빠지면 공개 직후에는 문제가 없다가 몇 달 뒤 언어별 내용이 서로 달라집니다. 영문 페이지를 먼저 추가하려는 연구실이라면 연구실 영문 홈페이지 구성과 번역 관리도 함께 참고하세요.

검색 노출을 위한 다국어 설정

같은 내용을 여러 언어로 제공할 때는 검색엔진에 "이 페이지들은 서로 다른 언어판"이라고 알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Google 검색 센터의 현지화된 페이지 버전 안내에 따르면 HTML의 hreflang 링크, HTTP 헤더, 사이트맵 가운데 한 가지 방법을 쓰면 되고, 각 언어판은 자기 자신과 다른 언어판을 모두 가리켜야 합니다. 서로 가리키지 않으면 설정이 무시될 수 있습니다.

같은 안내에서 Google은 HTML의 lang 속성이나 hreflang으로 페이지 언어를 판단하지 않고, 화면에 보이는 내용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한 페이지에 두 언어를 나란히 섞기보다 언어마다 본문과 메뉴를 같은 언어로 맞추는 편이 낫습니다. 방문자의 IP나 브라우저 언어를 보고 자동으로 다른 언어 페이지로 보내는 방식도 검색엔진과 방문자가 다른 언어판을 보지 못하게 할 수 있어 피하라고 안내합니다.

다국어 홈페이지에서 자주 하는 실수

  • 국기 아이콘만으로 언어를 고르게 해, 같은 언어를 쓰는 다른 나라 방문자가 헷갈린다.
  • 메뉴와 버튼은 번역했지만 본문은 한국어로 남아 있다.
  • 외국어 페이지의 연락처에 국제 전화 표기나 영문 주소가 없다.
  • 한국어 페이지만 고치고 외국어 페이지는 갱신하지 않는다.
  • 번역기 결과를 검수 없이 올려 회사명이나 제품명이 잘못 옮겨진다.

대부분 제작 단계에서 번역 범위와 갱신 담당을 정해 두면 막을 수 있는 문제입니다.

디코랩이 돕는 방식

디코랩은 기업·브랜드 웹사이트와 맞춤형 시스템을 만들고, 운영 중인 사이트의 유지보수·개선도 합니다. 포함 범위와 일정, 비용, 유지관리 방식은 상담 후 제안합니다. 제작 범위는 회사 홈페이지 제작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자동 번역 기능만 붙이면 다국어 홈페이지가 되나요?

화면을 번역해 보여 줄 수는 있지만 회사명, 제품명, 전문 용어가 잘못 옮겨질 수 있고 언어별 주소가 따로 생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외 고객이 실제로 보는 핵심 페이지는 사람이 번역하고 검수한 별도 페이지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영어만 추가해도 될까요?

대상 독자가 분명하지 않다면 영어 핵심 페이지부터 시작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실제 문의가 들어오는 언어를 확인한 뒤 다른 언어를 추가하면 갱신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언어마다 디자인을 다르게 해야 하나요?

대부분은 같은 디자인을 쓰고 글자 길이와 글꼴만 언어에 맞게 조정합니다. 다만 아랍어처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쓰는 언어는 화면 배치를 따로 설계해야 합니다.

이미 운영 중인 사이트에 언어를 추가할 수 있나요?

사이트에 쓰인 프로그램이 다국어를 지원하는지에 따라 작업 범위가 달라집니다. 현재 구조를 먼저 점검한 뒤 언어별 주소와 관리 방식을 정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운영 중인 홈페이지에 언어를 추가하거나 다국어 사이트를 새로 만들려고 한다면 대상 언어와 번역할 페이지 목록을 적어 디코랩 프로젝트 문의로 보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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